총 2번의 실용글쓰기 시험을 봤다.
처음 쳤을 때도, 두 번째 쳤을 때도
바로 전날 딱 하루만 공부하고 시험을 쳤다.
공무원 국어를 공부했기 때문에
국어에 대해서 기본베이스는 있는 상태.
그래도 공무원 국어랑 실용글쓰기는 달랐다.
에듀윌 한국실용글쓰기 2주끝장
책으로 공부를 했다.
하루만에 나름 좋은 성적을 낸 꿀팁은
1.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 신경 쓰기
2. 책에 있는 예시답안 패턴 파악하기
3. 감점요소 주의하기
4. 원고지 쓰는 법 익히기
1.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 신경 쓰기
주관식에 큰 배점이 많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
객관식은 최대한 빠르게 풀고 넘기고
주관식에 큰 시간을 할애하였다.
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,
막상 시험을 치고 있으면
객관식 한 문제 한 문제가
신경 쓰이고
헷갈리면 발이 묶이게 된다.
이럴 때 빠르게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
2. 책에 있는 예시답안 패턴 파악하기
책으로 공부를 할 때,
책에는 예시답안이 제시되어있는데
이 예시답안이 주어진 지문에서
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
패턴을 분석하면서 책을 봤다.
'지문에 있는 문장에서
답안을 그대로 가져왔는가?'
'주제 문장의 여러 단어를 나열해서
답안을 만들면 되는가?'
'답안의 문장 구조가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가?'
를 주로 생각했고 파악했다.
3. 감점요소 주의하기
책을 잘 샀다고 생각한 가장 큰 부분이다.
책에 문제 밑에는
예시답안과 감점기준표가 제시되어있다.
감점기준표를 숙지하고 문제를 푼 사람과
숙지하지 않고 문제를 푼 사람은
하늘과 땅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.
감점 위주로 채점을 하는 거 같아서
최대한 감점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
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
시험 때도 꼭 감점 의식하면서 해야 한다!
4. 원고지 쓰는 법 익히기
시험 전에 원고지 쓰는 법을 익혔고,
문장부호와 교정부호들을 익혀서 갔다.
특히 교정부호는 일부러 사용하기도 했다.
(추가 점수 있을까봐,, ㅎㅎㅎㅎ)
줄 바꿀 때 띄어쓰기나 첫 시작할 때 시작하는 부분 등
기본적인 거도 숙지하지 않고
시험에 임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.
꼭 숙지하고 시험에 들어가자!
전체적으로 실용글쓰기 팁은
마지막 원고지 쓸 때
연필로 처음에 쓰고
볼펜으로 옮겨 쓰려고 하다가
시간 배분을 못해서 마지막에 작성 다 못할 뻔했다.
시간배분 중요하다.
마지막 문제는 긴 글을 쓰다 보니
무엇보다 글자 수 맞추기도 잘 신경 써야 한다.
나는 원고지에서
줄 기준으로
쓸 내용을 구분했다.
몇째 줄까지는 이부분을 쓰고,
또 몇째줄까지는 저 부분을 쓰자
이런 식으로
그리고 글씨에 신경을 많이 썼다.
글씨 잘 쓰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보면
채점하시는 분의 마음이 좋아져서
좋은 점수 나오진 않을까 싶어서,,
히히히
다들 실용글쓰기 파이띵!!!